12162017 전도일지

사람들은 각자 힘을 얻는 방법이 다 있습니다.

잠을 실컷자는데서 힘을 얻기도 하고 술을 마시면서 흥을 돋구는 분위기에서 힘을 얻는 사람들도 있도 여행을 가야 힘을 재충전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사람들과는 달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배에서 힘을 얻거나 찬양에서 힘을 얻거나 기도에서 힘을 얻거나 합니다.

저는 아마도 전도에서 힘을 얻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전도를 특별히 잘해서 교회로 데려온 결신자가 많아서 힘을 얻는다기 보다는 전도 현장 자체에 있을 때 느껴지는 하나님의 임재와 세미한 인도하심이 저를 크게 힘을 주는 부분 같습니다. 특히 전도 갈 때 힘을 주는 기도해주시는 우리 중보해 주시는 집사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 전도에 나갔을 때는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왠지모르게 영적으로 눌리는 느낌이 많았고 만나는 사람들도 예상했던것과는 달리 한국인 보다는 중국인 그리고 멕시코분들이 많아서 처음 약간 당황해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도지를 집에서 프린트 해 가는데 프린터 잉크가 떨어져 칼라 프린트를 하지 못해 계획했던 사진을 빼고 성경구절로만 출력을 해 가면서 받는 사람들이 성의가 없다고 할 까 걱정도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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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래도 열심히 속으로 기도하며 예수님 믿으세요 하며 전도지를 돌리고 있는데 왠 잘생긴 건장한 체격의 흑인 청년이 지나가면서 그러는 것입니다.

“Keep encouraging, we need it.”

전도하는 줄 탁 보고 알아서 계속 전도하라는 격려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이 얼마나 힘이 되던지 그 때야 눌린 마음이 풀리면서 오늘 전도하는 대상들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다 같은 사람들이지만 정말 다 각각 다릅니다. 전도지를 받으면서 ‘감사합니다’하며 받아줘서 오히려 고마움을 느끼게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예 무시를 하거나 째려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매너 좋은 분을 만나 감사한것 보다 안 믿는다며 찬바람 쌩하니 지나가는 분들을 볼 때 더 기쁘고 힘이 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구나 저 사람들에게 다음에는 꼭 더 좋은 말씀을 전해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째려보고 가시는 분의 뒷모습에 대고 강하게 기도하는 때는 정말 뜨거운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마음속에서 북 받쳐서 뜨거운 감정이 실리고 그들을 하나님께서 꼭 불쌍히 여겨 주십사 기도가 막 나옵니다.

오늘은 매너 좋으신 분들 수 못지 않게 그렇지 못한 분들을 만난 날 입니다. 다음주에는 이런 분들을 위해 더 뜨겁게 기도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전도현장에서 기도하고 나면 막 힘이 납니다. 아마도 하나님도 저와 같은 심정이란것을 분명히 느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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