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깨우는 사람이 되는 법

요한복음 11: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0kg 가 한참 넘던 체중을 무려 60Kg 이나 줄이신 분의 체중 감량의 비법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말이 쉽지 절반의 체중을 줄인 것입니다. 사람이 반으로 줄어버린 엄청난 체중감량을 생각하면 너무나 간단한 그 비법은 바로 ‘내가 이 체중을 계속 유지하면 죽겠구나!’ 깨닫는 것이랍니다. 먹는걸 줄이는 것보다 죽는게 더 싫으면. 체중을 줄이게 된다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처한 처지가 괴롭고 맘에 들지 않으면 무엇이라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행동은 즉각적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견딜 수 있을 만큼 버텨보다가 끝까지 가면 터지듯이 행동이 나옵니다.

오늘의 본문은 우리 주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쫓기셔서 요단강을 건너서 몸을 피하신 상황에 사랑하시던 나사로가 병에걸려 앓다가 죽은 후에 나사로를 깨우시러 가시겠다고 말씀하시는 상황이 나옵니다.

이 말씀을 하시자 제자들은 난리가 납니다.

유대인들이 주님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하던 사실을 잊으셨습니까? 지금 유다땅으로 가는것은 자살 행위입니다! 난리가 난것입니다.

주님도 그 사실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지금 유다로 가는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 잘 알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주님께는 유대인들에게 잡히는 것보다 나사로를 깨우는 것이 더 중요 하셨습니다.

사실 주님께 나사로가 심하게 아프다는 사실을 나사로의 누이들인 마리아와 마르다는 사람을 보내 이미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 때 주님께서는 이미 하나님께서 나사로가 죽기전에 치유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 하나님의 계획은 나사로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하도록, 영이 죽어 있던 우리가 복음을 받아 새생명을 받아 살아나는것을 예표하도록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리시고자, 또 그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 가도록, 또 하나님의 아들 성자 하나님이신 우리 주님의 메시아 되심이 드러나도록 나사로가 죽은 후에 역사가 일어나도록 예비 되었던 것입니다.

당장이라도 나사로에게 가고 싶으신 것이 주님의 마음이셨겠지만 하나님은 이를 허락 하지 않으셨고 참고 또 참고 기다리시던 주님께서는 나사로의 숨이 끊어진것을 느끼시자 마자 제자들에게 유대로 가서 나사로를 깨우시겠다고 선언 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가 읽을 때 우리는 병으로 고통받는 나사로를 다 아시면서도 기다리실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주님의 안타까운 마음과 나사로의 숨이 멈추자마자 지체하지 않으시고 총알처럼 튀어 가시는 주님의 급하신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아직 어둠의 때가 이르지 않았고 주님께 시간이 있음을 아시고도 계셨지만, 이 때 어떤 위험도 또 어떤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주님께서는 나사로에게 달려 가셨을 것은, 주님께서는 나사로가 저렇게 허무하게 죽음에게 잡혀 소멸되는 것을 참고 보실 수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것을 참고 지켜보시는것을 견디실 수가 없으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깊은 뜻을 어떻게 다 알 수 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이순간의 마음은 이해가 가는것이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이 아픈데 고치려고 하지 않을것이며 자식이 죽어가는데 살리고자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주님의 우리를 살리고자 하시는 간절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완전한 구원을 이루시고자 우리에게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허락하시기도 하시지만 그 때에 그냥 보고만 계시지 않으십니다. 우리와 같이 고통을 참으시고 괴로와 하시고 때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가 오면 아무것도 우리 주님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설혹 죽음의 덫이 놓여져 있다고 해도 자녀들을 살리기 위해 주님은 요단강을 건너고 광야를 건너 우리를 살리려 달려오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우리나라도 하나님의 때가 무르익어 가는것이 아닐까 묵상해 봅니다.

비록 지금은 참아야하는 우리도 괴롭고 우리를 지켜보실 하나님도 괴로우시겠지만 하나님의 때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것이 아닐까? 이 때가 무르익으면 그야말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나라, 죽었다 살아난 나라, 죽었다 살아난 하나님의 교회, 죽어다 살아난 하나님의 민족을 이루실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병든 나사로를 요단강 건너편에서 지켜만 보시던 주님처럼 멀리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아픔이 더해갈 수록 하나님의 때가 무르익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죽어가는 나라를 살리고자 광화문에서 싸우시는 분들의 타는 속마음을 압니다 하지만 때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보시고 계십니다. 그 때가 다 무르익으면 하냄의 때가 이 땅에 임하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막을 수 있을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 나사로를 향해 튀어 나가시는 주님의 모습에서 죽은자를 살리려 죽음의 위협을 무릎쓰시는 주님의 모습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끼시길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의 완전함을 느끼시길 축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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